구원간증(박**자매)

10월 27일 업데이트됨

안녕하세요. 박** 자매입니다.

저는 엄마 배속에 있을 때부터 교회에 나갔습니다. 주일학교도 열심히 나갔고 성가대로 봉사하고 교회에서 주최하는 수련회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해외선교도 나갔습니다. 교회에 다닌 시간과 봉사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나는 당연히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25살이 되던 해 어느 주일 교회에서 주차봉사를 하시던 아빠가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부모 그늘에서만 지내던 철부지였던 저는 생사를 오가는 아빠의 수술실 앞에서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돌아가실 것이라고 했지만 기적적으로 수술직후 깨어나신 아빠는 가족의 품에서 3년을 더 사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쓰러지셨던 그 때 예상했던 일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라 아빠가 눈앞에서 돌아가신 건 제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울고 또 울고 도저히 슬픔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분명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봉사도 열심히 했으니 아빠는 천국에 가셨을텐데 왜 내 마음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고 슬픔과 죽음의 공포만이 남아 나를 짖누르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져서 공황장애가 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약이 없이는 밥을 먹을 수도, 숨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제 안에 생명 되시는 예수님이 없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시며 다니던 교회를 떠났기에 말씀으로 위로받고자 동탄 인근 교회를 떠돌며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일 설교말씀을 열심히 들어도 죽음의 두려움은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아빠처럼 따뜻한, 눈이 착한 그렇지만 하나님은 전혀 몰랐던 형제를 만났습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고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힘듦을 나눠가지고 싶다고 하는 형제와 결혼을 했고 그때부턴 둘이 함께 여러 교회를 떠돌았습니다. 방황하는 저희부부를 안타까워하던 친정엄마는 여러 번 모임에 와보기를 권유하셨습니다. 하지만 말씀도 모르고 오랜 시간 교파교회 문화에 익숙했던 저는 처음에 모임의 자매님들이 너울을 쓰는 것과, 목사님이 안 계신 것에 거부감이 심했습니다.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나중에는 혼자 애찬을 준비하시는 엄마의 도움요청을 외면하기 어려워 돕고만 오자 하는 마음으로 두어 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떠도는 영혼을 안타까워하시며 손 내밀어 주시는 영통교회 형제님을 만나 복음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목사님의 말을 따라하는 걸로 죄 용서 받았다 생각했었는데 말씀을 깨달은 후 저는 나 자신이 하나님을 배반한 죄인임을 알았고 회개했습니다. 죽음으로 달려가는 죄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속죄하셨음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삶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고 고백했습니다.

눅 5장 32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10장 9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3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요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구원은 교회에 나가 예배드린 시간과 봉사했던 모습을 통해 얻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원받은 후 저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이 더 이상 생명 되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저를 누르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것만 바라보던 시선은 버리고 하늘의 것에 소망을 두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똑바로 바라보기 전 저는 습관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며 세상에서의 복을 비는 기도만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똑바로 바라보고 구원받은 후의 저는 하나님 아버지가 정말 내 삶의 구주이시고 참주인 되심을 감사로 고백하게 됩니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매일이 참 감사가 됩니다.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해요 하는 찬양처럼 넘어지거나 돌아가는 일이 생겨도 감사할 수 있는 건 저 보다 저를 더 많이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의 삶을 주관하심을 알고 제가 그분의 계획안에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생명 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고, 맡겨주신 세 명의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며 아이들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길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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