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된바 : 누가복음4장
상황과 기회와 형편에 따라 말씀을 사용하라고 설득한 것은 사단의 일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성품을 증거 하는 근본 되는 말씀을 통해 상황을 해석한 것은 주님의 일이었습니다.
본능의 요구, 자기만족과 공명심을 쟁취하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말씀까지 인용하여 합리화시키면 마귀와 우리의 죄 된 본성이 합의를 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뜻을 향하고 복종해보지 않으면 말씀을 가지고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를 속일 수 있습니다.
약1장에서 자기를 속이는 세 가지 경우가 나오는데, 하나는 세상의 이런 제안을 받아 욕망을 채움으로 복을 받으려는 것에 속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는 오직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위에서 내려온다는 것이라고 증거 합니다
두 번째는 듣고 동의만하면 믿음을 갖고 있다고 자기기만을 하는 경우입니다. 사람은 믿은 만큼만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자기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단정할 뿐입니다.
세 번째는 자기의 신분 때문에 마음을 제어하지 않고도 말하거나 행한다면, 그의 경건이 거짓이요 이 또한 자기를 속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희생을 통해 주신 칭의에도 불구하고 절제와 부인이 없으면 본래의 탐욕과 교만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간과하고 본성대로 처신해도 여전히 자기가 경건하다고 믿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기만이라는 것입니다.
주와 함께 보낸 세월만큼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