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가 원수입니다
2020년 2월 21일 업데이트됨
욥에게 친구인척 했으나 대적인 엘리바스, 르비딤에서 약할 때 뒤에서 공격한 아말렉,
가나안의 대적 중에 으뜸인 아각왕,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을 몰살하려한 하만, 예수님 탄생의 길목에서 죽이려한 헤롯왕은 놀랍게도 모두 야곱의 친형제였습니다.
믿음의 도리보다 육신의 욕망을 섬긴 사람, 영적인 신분보다 눈앞의 필요를 따른 사람 그러나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우리 안에도 엄연히 자리 잡은 본성입니다.
가인, 이스마엘, 에서, 요셉의 형제들, 모압과 암몬.... 이런 영적인 족보는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육신의 족보에 속한 사람은 착한 이웃으로 남은 것이 아닌 가장 악한 대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선택에 의해 운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주께 맡긴 길인지 자기 최선의 길인지, 하늘이 종착지인지 땅이 목적지인지 우리는 오늘도 이 결정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과 에서의 음성 사이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