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3장
공의를 알지못한 백성은 버림을 받았습니다 (3장 묵상)
3장은 백성의 지도자들이 마땅히 알아야 할 하나님의 공의(미쉬파트)를 마음으로 알지(야다) 못한 것을 책망합니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공의에 무관심하자 곧 백성이 부패해 버렸습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11)
지도자가 뇌물과 삯과 돈을 좇게 되자 시온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 중에 있다고 말하며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심판에 대해 근거없는 낙관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미가는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8)고 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도록 먼저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은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게 하시며, 재능을 주십니다. 재능이란 문자적으로 힘을 의미합니다. 곧 성령으로 인한 사역은 사람의 권위에서 나온 말의 힘과 꾀와 차별된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은 백성의 허물과 죄들을 드러내십니다. 이는 보혜사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사역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요16: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고 하셨는데 주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은 삶에 익숙한 관성과 순례길을 막는 죄의 습관으로부터 일깨우십니다. 미가는 이름대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각성시켰습니다. ‘미가(여호와가 누구시냐?)’
하나님은 심판 전에 성령을 보내셔서 먼저 자기백성을 일깨우십니다. 그래야 용서받은 채 잃어버린 자가 되지 않고 공의로운 심판 앞에서도 온전한 백성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