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5장
하나님의 해학 (5장 묵상)
3-5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에 대해서 증거하는데, 5장은 장차 이루어질 메시아를 통한 온전한 회복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막대기로 재판자가 뺨을 맞는 것은 예루살렘이 당한 모욕입니다.
그런데 유다가 그토록 모욕을 당하고,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될지라도, 하나님은 참 목자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분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로서 곧 하나님이심을 예언한 것입니다.
베들레헴은 유다에서도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그렇게 보잘 것 없는 도시에, 비천한 직업의 목수의 아들로, 구유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4,5)
눈에 띄는 단어는 ‘서서’입니다. 목자가 서 있는다는 것은 자기 양에 대하는 섬김과 책임을 다하려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분의 다스림은 땅끝까지 미치고 평강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이슬과 단비’는 야곱의 남은 자로서 사람을 기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기대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서 열국에 구원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남은 자들에게 이슬과 단비는 구원과 복이 되지만 하나님의 대적에게는 심판을 상징합니다. 왜냐하면 다음 절들에서 '이슬과 단비'로 표현된 남은 자들이 '젊은 사자'로 비유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상을 제거하시고 자기백성을 미혹한 이방 나라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세속적 가치관을 따라 우상숭배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먼저 깨뜨리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왕이 ‘베들레헴에서 어린 아기로 탄생’한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힘과 모략을 의지한 것과 대비됩니다. 하나님은 메시야를 어린아기로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힘을 비웃으시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