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장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과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스가랴 1장 묵상)
학개는 성전을 짓도록 격려하였지만 스가랴는 새 성전의 소망을 보여준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긍휼과 소망의 약속들을 선포하기 전에 먼저 회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래야 '주의 길'이 예비되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3) 조상들이 하나님을 배역하여 고난을 겪었으므로 그들은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바라보니 약속하신 소망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3절에서만 ‘만군의 여호와’란 호칭을 세 번이나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진노로 인해 멀리 떠나 있었으나 이제 사랑으로 다시 돌아왔도다"(16). 성전이 세워지기 위해 백성은 먼저 마음을 돌이켜야 했지만 하나님은 백성들보다 먼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돌아오셔야 성전을 완성되고 하나님의 통치와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의 백성에게 고난을 더한 안일한 세상나라에 대해서는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15). 그들은 주의 백성을 조롱하고 억압한 사람들로서 그 힘을 믿고 안일하게 살고 있던 나라들입니다.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두 언덕 사이에 작은 '화석류나무' 숲과 그 나무 사이에 한 사람이 홍마를 타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 분은 자기 백성을 도우시려고 전쟁 중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었는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상나라를 살피도록 보내신 사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짓밟고 백성을 학대한 땅이 평온하고 조용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때 화석류 사이에 서신 분이 하늘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하며 탄원하셨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자비와 구원의 약속으로 시작하신 일을 이루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주의 백성은 자비와 구원의 약속대로 회복시키시지만 주의 백성을 괴롭게 한 뿔은 꺽이고 자기 힘으로 안일하던 세상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하신 대로 심판이 집행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