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밖에 안보이면 낭패입니다.
광야에서 백성들은 물이 없어지자
하나님께는 구하지 않고 모세를 붙들고
잘못 인도했다고 불평과 원망을 했습니다.
평생 하나님을 바로 대하지 못하고
사람을 사이에 두고서야 안심을 했지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해야 안심했고
눈에 보이는 사람을 탓해야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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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사람밖에 안보이면 낭패입니다.
평생 섬겼어도 번번이 빗나가는 화살처럼
물내놓으라고 악다구니 해대는 백성들앞에서
그만 쌓인 성미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나도 할 만큼 했다. 이 반역자들아
내가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주님 앞에서 그의 백성을 보아야 할 인도자가
반역하는 사람만 보게되자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은
깨어지고 그는 그토록 사모하던 땅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을 앞에 두지 못한 친밀한 관계,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세련된 회중,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품위있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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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우리는 앞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