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더 이상 우리가 지불해야 할 죄 값이 없고 우리를 지배하던
죄의 권세가 아들의 죽음 안에서 근거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우리는 죄의 속박아래 신음하며 살아왔습니다.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구원이라고 말하지요
여전히 죄의 굴레에 매여 있는 사람은 성도가 아니든지
영적인 유아라서 몽학선생 아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과연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면
사람이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이 몸은 풀려났어도 이전의 생활
방식과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운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바로의 속박은 사라졌어도 히브리인들의 마음의 노예근성은
40년을 허비하면서도 벗어날 수 없었던 속박이었습니다.
미국의 흑인들은 법적으로 해방이 되고 자유를 주었어도
그 자유를 누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진리가 단지 복음의 정보와 지식이라면 우리는 분명히
죄로부터 해방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진지하게 되물어보아야 합니다.
당신은 현실적인 삶속에서도 죄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합니까?
지은 죄가 아니라 죄를 짓고자 하는 사람의 불안한 본성은
용서받고 해방되었다는 진리만으로는 덮을 수 없습니다.
진리가 정보가 아니라 인격이며 하나님 자신이신 그리스도
라는 사실로 받아들이기까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자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위가 아닌 정말로 원하는 가치
있는 것에 매일 때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신의 무력함과 부패를
안 사람들이 진심으로 향하고 사모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외에 더 이상의 가치가 없습니다.
아들이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화목하고 같은 편에 서면 어떤 법도 사람을 제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참된 가치 안에서만 당당한 자유 안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주를 사랑하는지는 반드시 대답하셔야 합니다.